다양한 모던소울과 상쾌한 그루브의 음악으로 들려주는 DJ Jeyon의 이국으로의 여행.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새롭고 따뜻한 기운의 휴양지에 갓 도착한 청량감을 표현하였다.
밝고 경쾌하면서도 동시에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는 멜로디는 시트러스 향을 닮았다.
향긋한 선베드 위에 누워
새하얀 감귤을 바라본다.
아무리 눈이 부셔도 괜찮다.
오직 나의 혀끝은 안전하다.
입 안에서 과일들이 속삭인다.
한 모금만 더, 머물다 가자고.
영원한 휴가.
그 새하얀 거짓말.
와인처럼 순간을
오래 머금었다.
Origin. | Ethiopia · Kenya |
Aroma. | Fruity |
Body. | Medium Light |
Acidity. | High |